사춤작업을 아시나요?
건설쪽 일을 안해보신 분에게는 완전 생소한 용어입니다.
사춤 : 돌이나 벽돌을 쌓을때에 그 틈서리에 시멘트나 몰탈을 채워 다지는 작업.
주로 창문이나 문 작업할때의 마무리작업을 말하기도 하지요.
마감에는 꼭 필요한 작업이며, 사춤작업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몰탈사춤, 우레탄사춤 등의 기공이 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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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창과문] 자료 발췌해 왔습니다.
창호시공 후마감 공정, 마감부위의 단열, 방수, 미장 필수공정
구성.월간 창과문 편집부
자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NCS학습모듈 「보양현장정리」,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대우산업사 T.(032)566-1253, 아우름 T.(031)376-1987 외 기사본문내 출처
창호사춤 및 보양공정은 창호시공시 창틀을 세운후 실시하는 후 마감공정으로서 창틀의 손상이나 변형을 막는 동시에 마감부위의 단열과 방수, 미장을 위한 필수공정이다.
일반적으로 합판, 각재 또는 각종 보양재를 사용한다. 현관 출입문, 창문벽, 기타 창호 등은 유리를 끼우기 전에 (창, 도어)틀만을 세운 후 합판이나 각재를 이용하여 틀 자체의 변형을 막고 공사에 의한 변형, 훼손이 없도록 충분한 보양처리를 한다. 이 때 비닐시트나 천, 코르크, PVC각재 등을 사용한다.
이렇게 한 후 창호의 사춤 및 기밀재료를 사용해 틈새를 메꾸어 단열, 수밀, 기밀을 완벽하게 한후 미장하여 마무리 한다.
창호의 사춤 및 기밀재료
사춤이란,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을 말한다. 현장에서는 갈라지거나 벌어진 공간을 메우는 작업을 통상적으로 말한다. 창틀을 시공하게 되는 공간(골조)과 새로 설치되는 창틀의 간격이 넓어서 비게 되는데, 특히 발코니 확장공사나 리모델링 및 개보수 공사를 할 때 단창이 이중창 등으로 변경되는 경우에 이렇게 창틀과 골조간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행해져 온 창호 사춤 및 기밀재료는 시멘트 몰탈(모르타르), 우레탄 폼, 수성연질폼(수성연질 폴리우레탄 폼), 실리콘, 기밀테이프, 시스템창호용 팽창밴드 등이다.
1. 시멘트 몰탈
시멘트 몰탈의 경우, 시멘트와 모래만을 섞어(건비빔) 반죽하여 사용하는데, 사용할 때마다 사용하는 장소에 옮겨 물을 부어 다시 반죽해서 사용한다. 시멘트와 물을 반죽한 것을 시멘트 풀 또는 시멘트 페이스트라 하고, 이 시멘트 페이스트의 경화작용에 의해 모래와 함께 굳어 한 덩어리가 된다.
일반적인 사춤 몰탈의 배합비율은 시멘트 : 모래 = 1 : 2로 하며, 특히 창호의 하중지지가 취약한 부분(하부면에 주로 적용, 하중 비 지지부분은 우레탄 폼 충진)에 몰탈을 사춤하여 창호를 지지한다. PVC창호는 보강재와 2중, 3중유리가 들어가게 되면 그 무게로 인해 창문이 쳐지기 때문에 하부 몰탈 사춤은 건설사의 필수 지침사항이다.
발코니 외부창호의 경우, 시멘트 : 모래 : 물 : 방수재를 2 : 6 : 2~4 : 1의 비율로 계산하여 실시하는 등 현장여건에 따라 더 강화된 배합비율로 시공된다.
https://blog.naver.com/ppkaki/222127816802
방수액을 섞어 사춤하는 몰탈방식과 미장마감 후 도막방수액을 바르고 실리콘 실란트로 마감하는 방식에 대해 시공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그렇지만 창호가 처짐으로 인해 틀과 짝의 수직 수평 및 닫힘상태가 불량해 문을 열고 닫는 것이 용이하지 않거나, 기밀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기능상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는 시공하자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자의 시공노하우가 중요하다.
특히 몰탈사춤 미장마감은 방수, 단열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꼭 신경써서 확실하게 시공해야 되는 부분이다.
한편, 최근에는 ‘사춤기’라는 몰탈투입기구를 종합건재상이나 철물점에서 판매해 메꿈 틈새 크기별로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몰탈 중에서도 불연성 단열몰탈이 개발 판매돼 단열과 불연성능을 만족시키고 있다.
몰탈 사춤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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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탈 사춤시 고려사항
몰탈사춤(이하 사춤)을 할 때는 사춤이 완료되고 마감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미리 고려해 두어야 한다. 도배로 바로 마감을 하는지, 목공 작업을 하고 도장을 하는지, 아니면 타일 작업을 하는지 등을 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사춤 작업을 할 때 작업자에게 사춤 끝선을 정확히 지정하고 시공을 요청할 수 있다. 끝선이란, 창호가 끝나는 부분까지 미장을 채울지, 아니면 창호보다 어느 정도 안쪽으로 넣어서 미장을 잡을지 정하는 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미장 작업자들의 경우, 창호 끝 선과 1대1로 맞추어서 작업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작업이 좀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창호 끝선과 1대1로 사춤을 하면 이후 도배를 할 때 도배지를 태울 공간이 마땅치 않고, 타일 등의 다른 마감을 했을 때 최종 실리콘 마감을 해야 할 경우 실리콘 코킹 작업을 하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창호 하단을 어떻게 마감할지 꼭 미리 결정해서 사춤 작업 시 작업 지시를 하는 것이 최종마감이 예쁘게 나오게 된다.
특히 인테리어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야 척하면 알지만 일반 고객이 셀프로 하는 경우 이런 작은 부분을 놓치면 결국 최종 마감이 어설프게 되어 속상해 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 속 현장의 경우, 하부를 도장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사춤 선을 석고보드 작업할 공간을 미리 계산해서 안으로 밀어 넣어서 작업을 하고, 이후 목공작업에서 석고보드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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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탈사춤은 창호의 하부가 처지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단열 및 빗물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목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창호시공시 몰탈사춤과 병행되는 단열처리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기는 LX하우시스 자료 참고하였습니다.
사춤은 창틀과 콘크리트의 공간을 채우는 과정으로서 창호의 무게로 인한 처짐 현상을 방지하고 수직 수평을 유지하며,
창호 주위의 단열을 높이고자 실시합니다.
창호 사춤작업의 종류는 몰탈사춤과 우레탄폼 사춤이 있습니다.
1) 몰탈사춤
- 시멘트, 모래, 물을 섞어 반죽하여 작업 (시멘트:모래 = 1:2)
- 적용 부위는 창틀의 사이즈가 큰 Full창의 하부에 적용함
- 현장에서 제작하는 습식 공사로서 번거롭고 작업 시간이 많이 소요됨(경화속도 느림)
2) 우레탄 폼 사춤
- 폴리우레탄 계열의 단열재를 1액형 용기에 넣은 제품을 도포함
- 창틀 모든 부위에 작용 가능함
- 온도 및 습도에 따라서 경화속도에 차이 발생
- 1액형 우레탄 폼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사용을 자제
[주의사항]
1) 사춤은 창호의 하중을 견디는 기초가 되며 수직수평을 유지하는 역할입니다.
2) 과다 충진에 의한 배부름 현상이나 미 충진으로 발생하는 처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밀실한 사춤을 실시해야 합니다.
3) 외부 및 내부 실란트(코킹) 작업을 위해 창틀의 중앙부에 사춤을 실시해야 합니다.
향후 실란트작업 시 외부로 돌출 될 경우에는 마감치수에 선정에 어려움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4) 사춤작업 시 실리콘 실란트 삽입 공간을 확보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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